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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길병원 전국 두 번째 권역외상센터 공식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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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11-01 17:46 조회1,5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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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길병원 전국 두 번째 권역외상센터 공식 지정

- ‘12년 권역외상센터 설치 사업자로 선정 후 시설·장비·인력 확보 완료 -

- 인천권역 중증외상환자 치료의 중추적 역할 기대-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721일 가천대학교길병원을 권역외상센터로 공식지정 한다고 밝혔다.

 

권역외상센터는 36524시간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중증외상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전문치료센터이다.

 

보건복지부는 외상환자의 예방가능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17년까지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설치할 계획(’14.7월 현재 11개소 선정, 1개소 개소)을 세우고 추진 중에 있다.

* 예방가능사망률: 사망자 중에서, 적정 진료를 받았을 경우 생존 것으로 판단되는 사망자의 비율

 

** 우리나라의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은 35.2%(’10년 기준)로 미국, 일본, 독일(15~20% 수준) 등 선진국에 비해 높은 편임, 권역외상센터 설치로 ’20년까지 20%이하 수준으로 개선하는 것이 목표

 

가천대길병원은 201211월 권역외상센터 사업자 선정 이후 기존 응급센터 및 중환자실, 수술실 등을 권역외상센터 기준에 맞게 리모델링하고 인력을 충원해왔다. 지난 2월 개소한 전남권역 목포한국병원에 이은 두 번째 공식 개소이다.

기존에는 외상환자를 포함한 모든 응급환자가 응급실에서 처치를 받았지만 권역외상센터 개소 이후에는 중증외상환자의 경우 별도의 즉시 전문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바뀌게 된다.

 

권역외상센터에서 외상환자는 일반응급실이 아닌 외상센터 출입구를 통해 곧바로 외상전용 처치실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외상전용 수술실 2개가 24시간 수술 대기 중이며, 중환자실, 입원실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외상전문 인력도 대폭 강화된다. 외상전담팀이 24시간 교대로 상주하여 환자 도착 즉시 전문의 진단을 통한 수술이 가능하다

 

금일 개소하는 가천대길병원의 경우 현재 외과전문의를 중심으로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전문간호사등 40여명이 권역외상센터에 소속되어 진료를 시작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전남에 이어 인천권역 가천대길병원이 두 번째로 공식 개소하는 것은 만큼 지역 어민들의 해상사고, 물류사고 등 외상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은 도서지역의 지역적 특수성이 반영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면서 권역외상센터가 지역 내 중증외상환자예방가능사망률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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